정체성은 타고 태어 나는 것이 아니라 그 사회의 여러 가지 상황들이 자신을 그 속에 포함 되도록 만들어 준다.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것은 두가지이다. 즉 사회로부터 판단되어지는 자신을 발견하는 것과 더불어 자신이 생각하는 ‘자아’를 찾아 내는 과정이라 할수 있다......
인터넷 어디서 퍼온거
항상 그렇지만 잘은 모르겠고....
중학교때 반에서 중간정도 밖에 못하는 성적에 다들 그다지 기대도 하지 않던 녀석이라 고등학교는 그냥 공고로 가겠다고 했더니 머라머라 말이 많더라는...
원래 땜질이고 기계만지는걸 좋아해서 전자과가 확~ 땡겼는데 어찌어찌 광운전자공고라는 곳을 입학을 했답니다.
한...일년 지났나? 아...씨바...이건 아닌데...
뭐랄까....처음에 논리회로나 그걸 IC로 만들고 하는 1년정도는 재미있었는데....2학년이 되니...이건뭐... 여하간 쓸대도 없는 전자기기 기능사, 음향영상기기 기능사, 무선설비기능사.....심심해서 햄자격증....그러다보니 3학년 졸업하고 어머니가 학교선생에게 뭘 먹였는지 삼성공채 지원서를 써주길래 지원했는데...덜컥 되버려서 수원공단 삼성전기 입사..
어머니께서 대학은 다녀야하지 않겠느냐는 말에 그냥 야간전문대 하나 넣어봤더니 덜컥 되버려서....겁내 빡신 2년을 보내고(그러고 보니 엄마가 참 대단하셔)
전자보다 컴퓨터가 좋아서 전역후에 IT로 전환
처음에는 MS계열 서버관리....금호엔지니어링...그룹에서 회사가 구조조정되서 젊은나이에 권고사직비슷하게 퇴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프로젝트 시다바리로 들어가서 처음으로 ISP사업이라는걸 경험해보고...
대기업은 싫어요~ 라는 멋 가튼 소리를 하면서 중소기업으로 쩜프...
1년 하다가 멘붕 되어서 사직...
JAVA 해야 겠길래 재취업과정으로 J2ME 개발과정 6개월...손가락 빨면서 iplanet webserver 책한권쓰고 출판
개발 프리렌서 하면서 돈맛좀 볼까 싶었는데 SUN에서 회사 소개 시켜주길래 홀딱~ 갔다가 일년만에 SUN 돈벌이 안된다고 사업 접으면서 퇴사
전에 잠시 일했던 회사 사장님과 친구놈들하고 같이 해보자 해서 재 입사
일년 팔려다니면서 WAS 기술지원하다가.... 개발하다가...플잭 빵꾸나면 문서만들어 주러 다니다가....
서버 하나 얻어서 말도 안되는 어플라이언스 WAS라는거 만들어서 대전연구단지와 편입학원에 팔아먹고...
하지만 결국 잘 안팔린다는 말에 그것도 접고....
역쉬 돈이 최고야 하고 프리뛰다가
프리 면접이 있어서...11번가는 뭐임? 하고 왔다가 덜컥 정직원 되버렸고
그렇게 2년은 WAS만 보다가 이것저것....
시간이 좀 있어서 생뚱맞게 사이버대학에 경영정보학과 수업 들으면서 내가 why? 맨날 당하고 살았는지 대충 알게 되면서 짜증 만땅....
ITSM이니 EMS 구축이니....내부 프로잭트좀 하다 놀고싶어서(?) 접고
신나게 전국일주하고 돌아와서 겁내 고민해서 KTDS라는 곳에 갔다가 완전 취업사기(?) 당하고 멘붕
돈이나벌자 하고 컨설팅 들어갈라다가 놀러갔던 11번가에서 프리좀 하자고 해서 다시 권과장으로 복귀
친구와 둘이 들어가서 뼈속까지 개발자인 친구는 프로그램만 하고....
한달은 문서질하고 기획질하다가 ....WAS설치하고 SVN,jenkins로 빌드셋팅하고
몇일전 부터 프로그래밍 시작
오늘 처음으로 이클립스 지대로 띄워놓고 공개키 들고 ssh로 원격지 서버접속해서 쉘명령어 실행하는 모듈하나 짜봤다.
집에 오는길....
아....나 뭐니?
내년이면 40인데 어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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