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22일 화요일

카렌스1 자가수리 두번째....예정.....

울집 자동차

2000년식 카렌스1 기화기달린 1.8

한 이년전에 왕창 수리하고 중간중간 소모품 갈면서 잘 버텼는데...

헨들이 삐딱하고  (직진하려면 틀고감ㅋ)
유리는 금간지 이년째  (유리본드 바르고 그냥 버팀)
뒷유리창 워셔액 안나옴
40km이상에서 브레이크 밟으면 덜덜덜
엔진에 노킹

실내등 껌벅껌벅.... (LED 등이라고 바꿨는데...싼게 비지떡!!!)

계기판 수온센서 메터가 흔들흔들~(차량떨림에 따라 흔들 거림....배선에 문제 있는듯...)



이거...  대충 견적 뽑으니 백오십만!!!
차 보험가가 200이 안되는덱!!!!

이래저래 고민하다가
RV로 올란도... 신차 3천. 중고 1천500백...
역시 고민만하고  또 한번 산소호흡기 대서 살려보기로..

=샵에서=
유리교환 18만  
로어암 교체(이놈이 뭔가 충격을 받아서 살짝 휘었음... 헨들이...삐딱함) 얼라이먼트포함 20만

=DIY(주말에....부품사다가 갈았음...)
워셔펌프 교체 3만(하는김에 프론트도 교환)
패킹이다....대충딱아서 써도 되는대 500원 짜리라 그냥 바꿨다.



휀다 안쪽에 클립 빼고 + 범퍼 아래쪽 빼고 재끼면
워셔통에 두개가 끼워져 있다. 그냥 힘줘서 잡아 뽑으면 빠진다



점화플러그와 케이블교체 3만
열차단필름 3만5천  
(아...같이온 헤라가 병신이라 -라기 보다는 시공한놈이 병신.... 누군가 하신다면 꼭 실리콘이나 고무헤라로 작업하시길....
오후에 시공하고 담날 보니..기스가 ㅠ.ㅠ  그냥 다녀 보기로.... 확실히 뜨거운건 덜함)

=추석맞이 공사 예정 (시골 부모님댁에 공구가 많아서....거기가서 조용히...) 구입한 물품
프론트 브레이크 드럼 2개 순정 6만8천
프론트 브레이크 패드 1셋 순정  2만2천
범퍼 도색용 위트실버 스프레이 3개  3만(페인트구입)
본네트 도색용 에보니블랙 스프레이 4개 외.... 10만(마스킹,사포,퍼티,프라이머,투명,검정등)
캬브레이터 크리너 1만원
녹전환제 2개 3만  (다 뿌리긴 뭐하고...조향, 휀다안쪽..가스통부분좀 처리해야 할듯..)
폴리싱 패드 2만
상온흑색착색제 1개 1만
IPO 에바크리너 2개 1만  (누나꺼는 덤으로..)
작키 및 작키받침대 5만  (차에 하나 있는데...봉이 없어서 무용지물...새로구입+지지대 2개 1셋)

기타..윤활제,구리스,폴리싱컴파운드(맥과이어 UC), 고글, 부직포 작업복 2벌.....

대충 구입한 부품 및 자재 만 40만원어치 ....

Day1
1. 에어컨청소  (1H)
에바크리너 도포.....

3. 연료공급 청소 (3H)
기화기, 믹서, ISC밸브 청소 (대충...분해하지 말고....사고치지 말고...청소만 하자..)

2. 브레이크 계통 (4H)
드럼및브레이크 패드교체 --> 캘리퍼 청소 --> 조향장치 녹제거 -->타이어 장착 

Day2
4. 하체 녹제거  (4H)
바닦 솔질로 녹털기  (디질듯....)
녹 제거제 도포
배기관 부분은 상온흑색착색제(고온이라....페인트나 언더코팅 등 다른건 안됨..)
뒤쪽 브레이크 부분 및 휀다 안쪽 녹제거 

세차......

Day3
5. 도색 (????H)
앞,뒤 범퍼 긁힌곳만...--> 사이드 긁힌곳 복구
본네트 도색  (이거....졸라 걸릴듯)
운전석 문짝 녹썩은곳 갈아내고 도색 
좌측 리어휀다 녹썩은곳 갈아내고 도색 
무수히 많은......찍힌곳 폴리싱...아니면 이쑤시게 신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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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처리할 부분

리어 브레이크 : 2000년식 카렌스 이지만...ABS&디스크방식임.... 뜯어서 상태보고 추가로 해야 할지도..

브레이크액 교환 : 유독성에...에어빼기가 지랄 맞아서 샵에 맞기는걸루

LPG 연료필터 : 구입하고 한번 갈았는데...한 5만 뛴듯....샵에서 교환한 일자 확인하고 봐서 교체(공임이 높아서 DIY 해야 할듯...) 

엔진미미(엔진마운트) : 확실히 3번이 째졌고(바로 보임) 나머지는 숨어 있어 안보이고...(이번에 함 봐봐야 겠음) 이게..부품은 4개 다해도 5만원에서 왔다 갔다인데...난이도가 있어서 공임포함하면 20만원 넘어감ㅜ.ㅜ  ...이건....다이하기에는....공구빨과 자신감이 부족하다....

... 사고치지 말고 잘하자....


2015년 9월 17일 목요일

상대적 박탈감에 대한 두번째 이야기


직장생활에서 상대적 우월감에 대한 쓰레기 같은 글을 적었었고
http://yckwon2nd.blogspot.kr/2013/08/blog-post_24.html

몇몇 과격분자들은 익명의 댓글로 공격을 시도 하기 도 했고

대부분은 침묵하는 그런 내용이였다.



이번에도 비슷한 이야기 이지만 약간 뒤집어 생각해 보기로했다

내가 상대적인 우월감을 성취했다면

결국 피대상자는 상대적인 박탈감을 가지게 되는것이 아닐까???


물론 아래 TED를 보면(전체 내용중 일부)

영장류가 가지는 이타심을 기반으로 다른 사람이 잘 되는 것을

호의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없지는 않을 것이다.


내 경우

나와 소위 친한 사람들.. 누나, 와이프, 친한형님, 호감을 가지는 사람들...등 의 경우

뭔가 자신보다 우월한 행위
{
- 회사를 쿨 하게(?현실은 절대 그렇지않다) 때려치는 나를 보고 그걸 우월하다고 판단하기도 하고

- 멀리 스페인의 800Km 성지순례길을 걸었다는 자체에 대하여 우월하게 평가하기도 하며

- 아들과 같이 한달넘게 여행을 다닌다는 그 자체를 평가하기도 한다
}

에 대하여 순수하게 호의를 보이거나 감정이입을 하며 즐기는가 하면

일부는 기저에 깔린 질투, 시기심을 기반으로 내 행동에 따라 발생 할 수 있는 부정적 책임에 대하여 경고하기도 한다.


어느날인가 나는 내 즐거움을 위한 행동뒤에 따라오는 사람들의 이런 반응(긍정적 또는 부정적)에 대하여 선별하는 기술을 습득하게 되었다.

술한잔 하면서 넌지시 부정적인 키워드를 던졌을때 의 반응으로 그 기준을 정하는데

나 : "놀면서 돈을 너무 많이 써서 이제 한동안 힘들게 살아야되...여행이 좋은것 만은 아니야.."


부정적인 책임의 문제에대해서 긍정하는 반응을 보이는 경우

그 : "그렇지 앞일을 생각해서 열심히 지내야지"


상대방에게 내 즐거움을 너무 많이 이야기 하지 않기 위해 노력할 수 있게 되었다.

(상대가 더 힘들지 않도록 나름의 배려.....)


그렇다고 '그' 들이 회사에서 벌어먹느라 아무것도 못하고 숨만 쉬고 있는것은 아니다

종종 근교에 바람을 쐬러가기도 하고 여름때면 멋진 곳으로 여행을 가기도 한다.

헨드폰을 종종바꾸고, 얇고 가벼운 패드를 구입하고 소비의 자유를 한껏 누린다.


역으로 나는 그런 그들에게 질투를 느낀다. 왜?  소비할 돈이 없으니까(다 써버린다 ㅠ.ㅠ)


어짜피 자본주의사회에서 직딩이라고 하는 위치의 자유 "소비의 자유" 뿐이라고 생각하는데

너나 나나 소비를 하는 대상이 다를뿐 소비를 하고 있는 것은 마찮가지 아닐까


그런데 거기에서 나오는 우월감과 박탈감의 아우라는 왜 발생하는 것일까 


워낙 오래된 이야기라 아는 사람이 많겠지만 아래 동영상의 원숭이 실험을 보면서 그 생각을 해보았다.



두 원숭이에게 돌을 주고 그 돌은 건내 주면 오이를 준다.

반복적으로(20번이 넘도록) 수행해도 두 원숭이는 별 문제없이 돌을 건내고 오이를 먹는다.

그러다 한쪽에게 돌을 건낸 보상으로 포도를 주면 

다른 한쪽이 그것을 인지하고 그때부터 오이를 거부하고 분노하기 시작한다.

그저 재미있는 실험이라고 하기에는 좀 무섭다 싶었다.





돌을 건내는 행위가 소비라고 한다면 그에 대한 보상은 먹을것 인데

이 먹을 것이 오이 또는 포도냐 에 따라 원숭이는 분노한다.


내가 소비를 했을때 얻어지는 만족감은 절대적이어야 한다.

만약 내가 소비하고 받는것을 그저 "먹이"라고 판단한다면 분노를 하지 않을 것이지만

"상대방 보다 덜 한 먹이" 라고 판단하는 순간 결과는 달라진다.



결국 해결 방법은 내 행위에 대한 결과에 대한 만족은 '절대적으로 자기중심적 ' 이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그렇다고 이기적이거나 자존심을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니다

약간 빠져서 자존심을 이야기 하면

자존심타인과의 비교와 평가에 의해서 얻어지는 긍정 이라고 한다면

자기존중감(자존감-self-esteem)은 자신이 할 수 있다는 믿음(자신감)을 포함한 자신을 있는그대로 받아들이는 긍정이다.

** self-esteem 은 영어로 자존심,자만심,자신감으로 표현 될 수 있지만 여기서는 자신감에 가깝지만 철학적으로 해석이 조금 다르다.


그래서 교육학자나 철학관련(리더십 책을 포함해서) 내용에서 자존감을 이야기 하고

"타인의 눈으로 자신의 삶을 살지 말라"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여주어야 한다"

"사회생활에서 자신을 존경할 줄 모르는 사람은 실패한다"

....

등의 말들이 복잡한 설명의 간략 버젼으로 소비된다.



여행을가서 자기가 좋은장소, 자기가 좋은 시간을 최대한 누려야 할 것을
동행자의 변덕, 불필요한 배려와 참견, 복장, 타고다는 차의 종류, 숙소의 훌륭함, 맛집에 대한 집착 등으로
자신을 위한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시간을 여행이라 할 수 있을런지

자기가 아직 무엇을 할 줄 아는지, 해야 하는지, 하고싶은지 알 지 못하는 미성숙한 아이들에게
짧게 잡아도 수천년의 역사에서 누적된 지식을 꾸겨 넣는행위 (교육 이라고 부른다)를 하면서
대학도 엄마가 검토하고 아빠가 승인한 학과를 가서 평생을 자기 선택없이 살다가
회사에 가면 '당신은 창의적인 사람입니까?" 라는 질문에  네이버에서 "창의적 이란?" 이라는 검색을 해야 하는 친구들에게
우리가 뭐라 해야하는지

실적이 나쁘다고 팀장이라는 사람에게 뺨을 맞으면서도 울면서 야근을 하며 전화하는 콜센터의 직원은
자기자신에 대한 존중이 있는 것인지



절대적 자기기준이 없는 사람은 힘들다

하다못해 점심시간에 내가 먹고 싶은것도 선택하지 못하는 "결정장애" 증상을 흔하게 보이면서 문제라고 생각못한다.


내가 내 삶에 만족 하지 못하고  (기껏 이렇게 주절 거렸는데 삶의 만족을 노예의 삶과 유사하게 생각 말기를...)

연봉협상때만 되면 분노하고

친구가 땅사면 배가 아프고

그가 대기업에 취직되면 느껴지는 그 상대적 박탈감의 메커니즘을 생각해 본다.


=====
아래는 위의 동물실험이 나오는 TED 강연의 Full 영상이다.

[TED] 동물들의 도덕적 행동 Frans De Waal (프란스 드 월) - 영장류 동물학자






2015년 9월 7일 월요일

해본사람은 안다

해본사람은 안다

대학이란게 들어가기 빡빡했지 그다지(나에게) 훌륭하지 않았음을

그 개고생 후에 들어간 회사의 허무함

사직서 제출이 그리 힘들었건만 퇴직후 첫날의 별것 없음이란

신혼첫날이 기대와 같지는 않았음을

이혼이 그리 두려웠는데 정작 혼자되니 데면데면한 그 일상이란 (아직 못해 봤다. 많이는 봤지만)

첫경험의 부족함  (나름 만족 스러웠던 것 같기는 한데.....)

처음 돈주고 만난 여자와 지낸 다음날의 자괘감

티켓을 거머쥔 손을 바라보던 두근거림과 목적지에 도착했을때의 그 당혹스러움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만나자는 사람들과 함께 할 때, 정작 자기 이야기를 하고 싶은 그들을 볼때

근데....

살다보니 이것도 익숙해 지면 나름대로 만족도가 높은 선택을 할 수 있는것 같다는...

결국은 아는게, 아는게 아닌 상태로 계속 사는것 보다는

좀더 익숙하게 살아보는것은 어떨까...

달아서 헐어진 느낌이 들더라도

그렇게 익숙하게 사는것도 그 나름으로 좋겠지 싶다.

누군가에게 엄청난 슬픔......


슬픔에 공감하지 못하는 사람들...

그래서 슬픈 2015년 슬펐던 그날...







2015년 7월 21일 화요일

우리 시대의 역설


우리 시대의 역설 - 제프 딕슨


건물은 높아졌지만 인격은 더 작아졌다
고속도로는 넓어졌지만 시야는 더 좁아졌다
소비는 많아졌지만 더 가난해지고
더 많은 물건을 사지만 기쁨은 줄어들었다

집은 커졌지만 가족은 더 작아졌다
더 편리해졌지만 시간은 더 없다
학력은 높아졌지만 상식은 부족하고
지식은 많아졌지만 판단력은 모자란다
전문가들은 늘어났지만 문제는 더 많아졌고
약은 많아졌지만 건강은 더 나빠졌다

너무 분별없이 소비하고
너무 적게 웃고
너무 빨리 운전하고
너무 성급히 화를 낸다

너무 많이 마시고, 너무 많이 피우며
너무 늦게까지 깨어있고 너무 지쳐서 일어나며
너무 적게 책을 읽고 텔레비젼을 너무 많이 본다
그리고 너무 드물게 기도한다

가진 것은 몇 배가 되었지만 가치는 더 줄어들었다
말은 너무 많이 하고
사랑은 적게하며
거짓말은 너무 자주한다

생활비를 버는 법은 배웠지만
어떻게 살 것인가는 잊어버렸고
인생을 사는 시간은 늘어났지만
시간 속에 삶의 의미를 넣는 방법은 상실했다

달에 갔다왔지만
길을 건너가 이웃을 만나기는 더 힘들어졌다
외계를 정복했는지는 모르지만 우리안의 세계는 잃어버렸다
공기정화기는 갖고 있지만 영혼은 더 오염되었고
원자는 쪼갤 수 있지만 편견을 부수지는 못한다

사유는 더 늘었지만 열정은 더 줄어들었다
키는 커졌지만 인품은 왜소해지고
이익은 더 많이 추구하지만 관계는 더 나빠졌다
세계평화를 더 많이 예기하지만 전쟁은 더 많아지고
여가시간은 늘어났어도 마음의 평화는 줄어들었다

더 빨라진 고속철도
더 편리한 일회용 기저귀
더 많은 광고전단
그리고 더 줄어든 양심
쾌락을 느끼게 하는 더 많은 약들
그리고 더 느끼기 어려워진 행복


1999년 4월 20일 미국 콜로라도주 컬럼바인 고등학교에서 학생 두 명이 히틀러의 생일에 맞춰 총기를 들고 찾아왔다. 12명의 학생들과 2명의 교사를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데, 이를 접한 제프 딕슨이 위 시를 인터넷에 올렸다.



원문



The Paradox of our Time

우리 시대의 역설


The paradox of our time in history is that...

We have taller buildings, but shorter tempers;

wider freeways, but narrower viewpoints;


우리시대의 패라독스....

건물은 대형화 되었지만 우리의 인격은 협소해졌고

고속도로는 넓어졌지만 우리들의 시야는 더 좁아졌다.

We spend more, but have less;

We buy more, but enjoy it less.

We have bigger houses and smaller families;

more conveniences, but less time;


소비는 많이 하지만 가진 것은 적어지고

물건은 더 많이 사들이지만 즐거움은 줄어들었다.

집은 커졌지만 가족은 더 적어졌고

편리한 가재도구는 늘었지만 시간에 더 ?i기고있다.

We have more degrees, but less sense;

more knowledge, but less judgment;

more experts, but more problems;

more medicine, but less wellness.


학력은 높아졌지만 센스는 부족하고

지식은 많아졌지만 판단력은 모자란다.

전문가들은 늘어났지만 문제점들은 더 많아졌고

약은 많아졌지만 건강은 더 악화되었다.

We have multiplied our possessions, but reduced our values.

We talk too much, love too seldom, and hate too often.

We learned how to make a living, but not a life;

we've added years to life, not life to years.

We've been all the way to the moon and back,

but have trouble crossing the street to meet the new neighbor.


가진 것은 몇배가 되었지만 가치는 더 줄어들었다.

말만 너무 많이 하고 사랑은 감소한 반면 증오심은 쉽게 표출한다.

생활비를 버는 법은 배웠지만 진정하게 사는 방법은 모르고

수명은 늘어났지만 삶의 의미를 증대시키는 방법은 잊어버렸다.

달까지는 쉽게 왕복하고 있지만

길 건너 새 이웃을 방문하는 일에는 더 인색해졌다.

We've conquered outer space, but not inner space;

we've cleaned up the air, but polluted the soul;

we've split the atom, but not our prejudice;

we have higher incomes, but lower morals;

we've become long on quantity; but short on quality.


외계를 정복했는지 모르지만 우리 마음속의 평정은 잃어버렸고

공기는 정화시켰지만 우리의 영혼은 더 오염되었고

원자는 정복하였지만 스스로의 편견은 극복하지 못했다.

소득은 높아졌지만 도덕성은 저하되었고

량은 풍부해졌지만 질은 저하되었다.

We write more, but learn less.

We plan more, but accomplish less.

We've learned to rush, but not to wait.

We build more computers to hold more information to produce

more copies than ever, but have less communication.


글은 많이 쓰고 있지만 지식은 더 적어지고

계획은 많이 하지만 성취하는 것은 작다.

서두르기만 하고 기다릴줄은 모르며

지식을 보관하고 복제하는 컴퓨터는 더 많이 생산하고 있지만

의사소통은 줄고 있다.

These are the times of tall men, and short character;

steep profits, and shallow relationships.

These are the times of world peace,

but domestic warfare; more leisure, but less fun;

more kinds of food, but less nutrition.

These are the days of two incomes, but more divorce;

of fancier houses, but broken homes.


체격은 커졌지만 인격은 작아지고,

사업이득은 늘어났지만 인간관계는 얇아졌다.

세계 평화는 개선되었을지 모르지만 내부 전쟁은 더 심화되었고

여가 시간은 더 늘어났어도 인생의 즐거움은 줄어들었다.

음식은 풍부해졌지만 영양은 줄어들었으며

더블?W의 시대에 살고 있지만 이혼은 늘어나고,

집은 더 호화스러워 졌을지 모르지만 가정 파탄은 더 늘어났다.

These are days of quick trips, disposable diapers,

throw-away morality, one-night stands, overweight bodies,

and pills that do everything from cheer to quiet, to kill.


더 빨라진 교통수단과 더 편리한 일회용 기저귀의 시대이지만

하룻밤의 정사, 체중비만,

그리고 기분을 고조시킬수도 평정시킬수도,

아니면 죽음에 이르게 할수도 있는 마약등의 만무로

도덕성은 내버린지 오래다.


It is a time when there is much in the show window

and nothing in the stockroom;

a time when technology can bring this reading to you,

and a time when you can choose

either to make a difference or just ignore it.


쇼윈도는 화려하지만 창고속은 비었고

과학의 발달로 이 글을 세상 모든이가

쉽게 접하여 공감하고 반성할 수도 있지만

무관심하게 무시해버릴 수도 있는 세상이다.

-Dr. Bob Moorehead-


주: 이 글은 Jeff Dickson 또는 George Carlin의 글로 알려지기도 했지만 원 필자는 교회 목사였던 Dr. Bob Moorehead로 1995년 <"The Paradox of Our Age" in Words Aptly Spoken>이라는 그의 기도, 설교 및 방송원고 모음집에 나오는 글입니다.



http://egloos.zum.com/angelkwon/v/8721457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