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22일 화요일

바람이 분다

술퍼먹고 집에가는길에 패북에 올렸던 글인듯...

구글 메모에 있길래 옮겨 놓아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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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이런날이면

발은 그 길위에 있고

눈은 저 멀리 전선줄 없는 하늘과 지평선 너머 산을 바라본다

어렸을때 꿈이라는 단어가 뭔지도 몰랐다가

언제부턴가 꿈이 참 좋았고

지금은 그 꿈이 싫다

단어를 사전적 의미로 소비하던 30대 초반

꿈만 있으면 언젠가는 되겠지... 라는 막연함이

시간이 지나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없다는...

까미노에서 자주봤던

No pain no glory

No pain, no gain

로또를 맞으려면 로또를 사고 빌라는 명언

그런 시간이 지나고

꿈이란 단어는

적당한 이유로 "절대 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 되어졌고

시간이 지나 이제

단어를 감성으로 소화하기위해 노력한다

.꿈.을 대체한 단어는 .소망.

꿈이나 소망이나

내가 무엇인가 하겠다는것 보다

기복의 의미가 큰 건 다를바 없겠지만

꿈보다 어쩐지 좀더 개인적인듯하고

꿈보다 어쩐지 좀더 소중한 느낌이랄까


바람이 부는날이면

경계의 끝자락에서서 기다리다

아니 오셨던듯이

사뿐이 날려갈 날을 기다린다.

2017년 8월 10일 목요일

지랄지랄

.지랄지랄.

박근혜탄핵되면
나라가 망한다고 지랄지랄
(요즘 기사와 비리들 보면서 태극기들던 인종중에 쪽팔려서 말 못하고 있는 세끼들
숨어 있는거 안다.
어깨 펴라 씨발
살다보면 병신짓도 가끔 하는거다
탄핵했으니 이제 구속시켜서 늙어죽는꼴을 본다면 나라가 좀 망해도 참을 수 있다)

김상조 공정위원장 뽑으면
나라가 망할꺼라고 지랄지랄
(개사이다... 존경합니다. 꼭 4대기업 특히 삼성 현대는 정상적인 회사가 되도록 해주세요
이 섹히들 때문에 중소기업을 못 다니겠어요)

사대강보(라쓰고 댐이라고읽는다) 열면
가뭄, 홍수로 망한다고 지랄지랄
(이건뭔....생각좀 하고 말좀 하자...MB야 언넝 나온나)

국정원 민간사찰 조사하겠다니
주사파가 나라말아먹는다고 지랄지랄
(한나라때도 선거때면 운동권이라고 하던놈들
특히 따먹문수같은 인종들 니들이 다 말아먹은 나라 살리느라 지금 이 고생이다)

삼성이 망하면
나라가 망한다고 지랄지랄
(회장 구속되면 주가가 오른다
삼성전자는 수원단지 공장들 이미 베트남등으로 옮긴지 한참이고 
SDS는 자체 사업이라고는 할 줄 모르니 중소기업 파이 뺏아 먹느라 정신이 없다)

최저임금 올리면
기업이 다 떠나 나라가 망한다고 지랄지랄
(이전 준비 몇 년동안 하다가 임금올라서 회사가 떠난다고 개구라 치는 놈들 좀 잡아 넣어라)

건보지원 확대 한다니
건보돈 다써서 망한다고 지랄지랄
(언제부터 사보험-실비보험-들었는지 기억은 하냐 이명박때부터다
전에 실비보험이 뭔지나 알았냐 
정신좀 차려랴 보장범위확대 하고 
대기업 실비보험에 꼴아박는 돈의 반만 내면 건강보험 걱정 없다)

이 개종자세끼들은
주둥아리 지랄 말고는 할 줄 아는게 없는게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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