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16일 목요일

RedHat PaaS Solution OPENSHIFT Origin Version 3


웅성웅성 하더니  6월에 나올꺼라던 OpenShift Enterprise(이하 OSE) V3 가 

7월 초 릴리즈 되었다.  (6월 말이였나???)

여하간...

역시나 베타때 봤던 유튜브 영상이나 문서로 봤을때 왕창 바꿔놔서 V2를 해볼 의미가 있을까 싶었는데.....

그래도 덕분에 PaaS 솔루션에 대해서 조금 알게 되었고 컨테이너기술이 사용되는 방법을 약간 간이라도 봤으니 필요하면(?)  하면 되겠다는 생각이다.
뭐... 차이라고 하면 V2 까지는 뭔가 자체적인(?) 컨테이너 기술을 가지고 하더니

V3 에서는 최근 핫한 도커(컨테이너)  와 쿠버네티스(오케스트레이션) 을 코어쪽에 밀어넣었다.

결국 V2 까지 뒤져봤던 브로커, 기어, 카트리지 는 개념만 남기고 싹 머리속에서 버려야 할 상황  ㅎㅎㅎㅎㅎ


오늘 회사에서 교육할 자료중에 도커와 쿠버네트스의 기존 버젼과의 차이점 설명을 위한 장표를 넣어본다.




컨테이너서비스의 대표 주자격인 도커의 장점은 기존 가상화머신(VMWare,Xen,RHEV) 등과 다르게 OS Stack을 이중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쉽게 말해서 기반 OS 위에 또 OS를 올리는 형태를 제거함으로써 자원사용량을 줄이고 CPU Job 처리를 복잡하게 두개의 커널을 통과하지 않도록 함으로써 서버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도커의 장점이 아니라 컨테이너 가상화기술의 장점)

그 외에도 이래 저래 많지만 내가 봤을때 시장에 먹히기 가장 좋은 장점이 아닌가 싶다.

문제는 아직 성숙도가 높지 않아서 오퍼레이션 공수가 너무 많다...(수많은 명령어)

VM 환경이 5~7년에 거쳐 시장에 녹아 들면서 UI 및 기능이 고도화 되었듯이 컨테이너 기술 역시 그렇게 발전 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내가 좀 구글빠(?) 라서 그런지 모르지만 구글은 참 여러가지도 한다 싶으다.

일단 오케스트레이션(Orchestration)이라고 하는건 IT에서는 다양한 의미로 사용되는데
인프라가상화에서는 사용자가 자원을 요청하고 승인하고 처리되는 과정을 지원하는 모듈을 그렇게 부르고
ITSM 같이 서비스 관리쪽에서는 이벤트의 발생과 사용자요청을 처리하는 업무프로세스를 관리하는 과정을 이렇게 부르기도 한다.

여하간 현악단을 지휘하는 지휘자 같이 각 악기를 조율하고 관리하는 기능부분을 이렇게 이해 하면 되겠다

OSE 에서 오케스트레이션 역시 개발자가 자신의 도메인을 등록(가입)하고 필요한 카트리지(도커이미지)를 설치하고 이것들에 접근하는 일련의 과정을 관장하는 기능을 이야기하고

V2 까지는 브로커라고 불리우는 모듈이  노트의 MCollective 모듈과 통신해서 이러한 동작을 수행 했고

V3 에서는 구글이 개발해서 공개한 쿠버네티스를 이용하여 마스터에서 미니언을 제어 함으로써 동일한 부문을 처리하고 있다.



원래 V3 로 공부를 해볼까 했는데 베타판을 얻을곳도 없고(솔직히 귀찮았고...)해서 그냥 V2로 공부를 했는데 기본기를 익히는데 도움은 된 듯 하다...

다음주는 약 1.5개월간 휴직을 한다. 그전에 일단 내부 교육을 한번하기로 했고

다녀와서 영업이 이야기 하던 프로젝트가 잘 진행 되고 있으면 거기 끼어서 V3에 대해서 좀 더 심도 있게 접근해야 할 필요가 있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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