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25일 목요일

정권 말 범죄혐의 떨이


속상해서 칩거! 잘못해서 질타!  실수해서 분노! 소고기에 발끈!
쓰바.... 딱봐도 아들놈 아 애비 디스하고 애비는 대통령이라고 생까고  아들은 벌금 애비는 공소권 없음으로  정권넘어가기 전에 정리하려는 꼴이 뻔히 보인다.  쑈좀 그만해라...존나...

http://news.nate.com/view/20121025n08095?mid=n0208&modit=1351135083

2012년 10월 15일 월요일

To-Do List

예전에 종이에 찌끄렸던거.... 한것과...아직 못한거

1. 유명산 찍고 오기 : 
-설악산 : 2007년
-지리산 : 2008년
-한라산 : 2012년 4월
-태백산 : 2012년 4월 
-성인봉 : 2012년 5월

3. 책한권써보기 : 2004년 Sun One WebServer SE&Tuning 출간
4. 지리산종주 : 2008년 완주, 2012년 7월
5. 오토바이전국일주 : 2012년 4~5월
6. 연봉 7천 해보기 : 2011년 (씨바....다시 원복했다)  
7. 땅끝 에서 뻐큐 날려보기 : 2012년 4월
8. DSLR 구입 : 2012년 2월.... Full 버젼으로 사보고 싶으나....그냥 이걸루 고장날때 까지
9. 에어워셔(가습기)구입 : 2011년 
10. 차 구입 : 2007년 ...장인어른 돌아가시면서 엑센트 받아서 구입은 안했음..이후 폐차하고 현 11년된 카렌스 몰고 다니는 중
11. 아덜 : 2001년 2월 구겸 태어남  
12. 딸  : 2011년 9월 아라 태어남


언제 할 수 있을지 알 수 없으나 죽기전에는 해볼 요량인것들

여행기 책으로 써서 마눌님께 선물하기 : 
PIC에서 가족들하고 1주일 이상 뽀개기 : 
연봉 1억 해보기 :
가족과 외국에서 한달 살기 :
산티아고 트레킹 :
히말라야 트레킹 :
요세미티국립공원 야영 : 
옐로스톤국립공원 야영 :
BMW 오토바이구입 :  BMW R1200GS (이완맥그리거가 타고  런던에서 뉴욕까지갔던,...)
새로산 오토바이로 한국-->일본-->한국 일주하기 : 
온가족 배낭여행 : (아라...클라면....15년 이상...내 나이 50대 중반...할만 하다.)
입양 : (둘째가 태어나서.....)
10세 이하 어린이의 멘토가 되어 20살까지 돌봐주기 : 매번...이런저런 이유로...돈 몇푼 보태다가 실패.... 
날 좋을때 독도 상륙하기 : 


헉헉!!! 언넝 아라가 커야 하고 
언넝 돈도 많이 벌고 해야겠다.

로또가 정답은 아니다!! 더럽고 치사해서 벌어서 해보겠다 킁!!!






2012년 10월 3일 수요일

나는 내가 부끄럽지 않다.

난 틀리지 않았다
아직 조금 미숙할 뿐
아는 만큼 고민한다는 가정하에
아는게 적어서 다른 많이 아는 사람이 보았을때 오금이 저릴지라도
나는 아는게 그만큼이라 부끄럽지 않다.

나는
몰라서 못하는 것 보다는
알면서 하지 말자는 주의이기 때문에 일단 한번은 덤빈다
덕분에 부끄럽고 난감한 경험을 한번씩 하기도 한다.
그리고 그 허약한 상황을 본 사람에게는
보이는 그대로 평가된다.

하지만 그 덕분에 내가 몰랐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래서 다음에는 그것을 가리기 보다는
극복대상으로 할지
아니면 그냥 그정도 수준으로 놓아 두어야 할지
판단하고 그 판단에 따라 행동하기 위해 노력한다

잘 되지는 않는다

생각보다 훨씬 게으른 내 머리와 육신이
잠깐 생각했던 마음보다 더 강력하기도 하다
하지만 잊지 말고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

나는 내가 못하는것을 억지로 때우고 싶지 않다
내가 잘 하는것을 찾아서 그것을 더욱 다듬어
쓸모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나는 내가 생각하는 것 만큼 못나지 않았다.

난 부끄럽지 않다.


2012년 9월 20일 목요일

9월 19일은 내 생일

이고
안철수원장이 대선출사표를 던진 날이다 으하핫!

안녕하십니까
안철수입니다.

저는 지난 7월말에 말씀 드린 대로 국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그 동안 저는 재미있는 별명도 얻었고. 
또 최근에는 저를 소재로 한 유머도 유행하더군요. 

그동안 제 답을 기다려오신 여러 분들의 애정이라고 생각하고 
그 또한 무겁게 받아들이겠습니다. 

기업인과 교수의 삶을 살아온 저로서는,
국가경영의 막중한 책임을 지는 결심에 이르기까지 
정말 많은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춘천에서 만난 어르신, 명예퇴직을 앞둔 중년의 가장,
30대의 쌍둥이 엄마와 같은 많은 이웃들을 만나 뵈었고, 
각 분야에서 경륜과 전문성을 가진 분들도 만났습니다.
가능하면 조용하게 경청하고 귀를 기울였습니다.

어느 한분 힘들지 않은 분들이 없었습니다.
중산층이 무너지고 저소득층이 너무 고통 받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힘들고 고단한 삶의 과정에서도 
그분들은 끊임없이 희망을 만들고 계셨습니다.

나 자신보다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참고 견디고 희생하고 헌신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제가 희망을 드린 것이 아니라 제가 오히려 그분들께 힘과 용기를 얻었습니다. 

모두 고맙습니다.

여러분이 제게는 스승입니다.
그 분들이 저를 한걸음 더 나아가게 했습니다.

그 분들이 제게 한결 같이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정치가 이래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문제를 풀어야 할 정치가 문제를 만들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국민들의 삶을 외면하고 국민을 분열시키고, 국민을 무시하고, 
서로 싸우기만 하는 정치에 실망하고 절망했다" 하셨습니다. 

또 한 번도 정치에 발 딛지 않은 제가 '잘 할 수 있을까' 고민할 때 
많은 분들이 왜 제게 지지를 보내는지 설명해 주셨습니다.
"이제 좀 정치를 다르게 해보자, 새롭게 출발해보자"는 뜻이라는 겁니다.

하지만 저는 제 역량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국가의 리더라는 자리는 절대 한 개인이 영광으로 탐할 자리가 될 수도 없고, 
되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는 당선여부보다는 잘 해낼 수 있느냐가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스스로에게 거듭 질문을 던지고 대화를 통해 답을 찾고자 노력했습니다.
저는 이제 제 자신 스스로에게 질문했던 답을 내어놓으려 합니다.

지금까지 국민들은 저를 통해 정치쇄신에 대한 열망을 표현해주셨습니다. 

저는 이제 
이번 18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함으로써 
그 열망을 실천해내는 사람이 되려 합니다. 
저에게 주어진 시대의 숙제를 감당하려고 합니다.

저는 먼저 정치개혁은 선거과정에서부터 시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 반을 적으로 돌리면서 통합을 외치는 것은 위선입니다. 
선거과정에서 부당하고 저급한 흑색선전과 이전투구를 계속하면, 
서로를 증오하고 지지자들을 분열시키며, 나아가서는 국민을 분열시킵니다.
그렇게 선거가 끝나고 나면 선거에서 이겨도 국민의 절반 밖에 마음을 얻지 못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일이 계속 된다면 다음 5년도 
분열과 증오의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을 겁니다.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통합과 사회문제 해결은 요원한 일일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저부터 선거과정에서의 쇄신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저는 선거과정에서 어떤 어려움과 유혹이 있더라도 
흑색선전과 같은 낡은 정치는 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저를 지지하는 분들이 그 결과를 존중하고 같이 축하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께 제안합니다.

모두 한자리에 모여, 
국민들을 증인으로 선의의 정책 경쟁을 할 것을 약속하면 어떻겠습니까?
그리고 선거후에도 승리한 사람은 다른 후보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패배한 사람은 깨끗이 결과에 승복하여 
더 나은 우리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협력할 것도 같이 약속하면 어떨까요? 

그래야 분열과 증오의 정치를 넘어서
우리의 미래를 위한 에너지로 바꿔 놓을 수 있을 겁니다.
누가 당선 되더라도 국민을 위해서라면 
서로 도울 수 있고 또 함께 할 수 있는 
통합의 시작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정책 대결 속에서 제가 만약 당선된다면 
다른 후보들의 더 나은 정책이 있다면 받아들이고 또 경청할 겁니다.
이것이 바로 국민들이 원하는 덧셈의 정치, 통합의 정치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정치 경험도 없는데 
막상 대통령이 되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걱정을 하셨습니다.
정치라는 험한 곳에 들어가 괜히 만신창이가 되지 말라고도 하셨습니다.
지금 이 자리에도 그런 생각을 가진 분들이 계실 겁니다. 

저는 정치경험뿐 아니라 조직도 없고, 세력도 없지만, 그만큼 빚진 것도 없습니다.

정치경험 대신 국민들께 들은 이야기를 소중하게 가지고 가겠습니다.
조직과 세력 대신 나라를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들과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빚진 게 없는 대신, 공직을 전리품으로 배분하는 일만큼은 결코 하지 않을 것입니다. 

사실 대통령 한 사람의 힘으로 5년 만에 모든 문제를 해결 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대한민국은 이미 현명한 국민들과 많은 전문가들이 
요소요소에서 각자가 역할을 하는 커다란 시스템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 속에 이미 답이 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낡은 체제와 미래가치가 충돌하고 있습니다.

이제 낡은 물줄기를 새로운 미래를 향해 바꿔야 합니다.
국민들의 민의를 반영하지 못하는 정치 시스템, 
빈부격차가 심해지고 일자리를 창출하지 못하는 경제 시스템,
계층 간의 이동이 차단된 사회시스템, 
공정한 기회가 부여되지 않는 기득권 과보호구조,
지식산업시대에 역행하는 옛날 방식의 의사결정구조, 
이와 같은 것들로는 미래를 열어갈 수 없습니다.
더 이상 이대로는 안 됩니다.
국민들은 이제 정치부터 바꿔야 한다고 이야기하십니다.

앞으로 5년은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매우 힘든 상황이 전개될 것입니다.
국내의 가계부채와 부동산 문제가 정말 심각합니다. 세계적인 장기불황까지 겹쳐 한꺼번에 
위기적 상황이 닥쳐올 가능성이 많습니다.
이러한 상황 하에서 제가 혼자서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도 열심히 살려고 노력했지만 부족하고 실수도 하고 결점이 많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명한 국민들과 전문가들 속에서 답을 구하고, 지혜를 모으면 
그래도 최소한 물줄기는 돌려놓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위기의 시대에 힘을 합쳐 함께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치가 바뀌어야 우리 삶이 바뀔 수 있습니다.
새로운 정치가 들어서야 민생경제 중심 경제가 들어섭니다.
대한민국은 새로운 경제모델이 필요합니다.
지금 논의되고 있는 경제민주화와 복지는 성장동력과 결합하는 경제혁신을 만들어야 합니다.
평화체제는 역시 안보와 균형을 맞출 때 실현가능합니다.
제 정책비전과 구상의 구체적 내용은 앞으로 선거과정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이번 선거 과정부터 
국민의 생각이 하나로 모아지는 첫걸음을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새로운 변화를 원하는 국민의 마음이 하나로 모아지면 좋겠습니다.

저는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진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심의 정치를 하겠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를 향한 공격이나 비난은 두렵지 않습니다. 극복하겠습니다.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싸워야 한다면 정정당당하게 싸울 것입니다.

사람의 선의가 가장 강력한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국민여러분과 함께 증명하려고 합니다.
저에게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신 
그리고 많은 지지를 보내주신 국민여러분 
저와 함께 해주십시오.
그래야 정치가 바뀌고 정치가 바뀌어야 우리의 삶이 바뀝니다. 
변화의 열쇠는 바로 국민 여러분께 있습니다.
국민이 선택하는 새로운 변화가 시작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좋아하는 작가, 윌리엄 깁슨의 말을 하나 소개하고 싶습니다.
"미래는 이미 와 있다. 단지 널리 퍼져있지 않을 뿐이다"

그렇습니다. 미래는 지금 우리 앞에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2012년 8월 1일 수요일

지리산 종주 도전

여행 다녀와서 백수짓 하던중에 산에 가려고 했는데...장마에..태풍에...못가다가 얼마전 가족 여행갔을때는 아라가 아파서 패스...

오늘 전화가 왔는데 서류 처리때문에 다음주에 출근하랜다 오키!
급하게 버스를 찾아봤는데 8월 1일 아침 8시꺼 한자리 있음 -,-
구례까지 4시간 걸리니까....
구례에서 성삼제까지 1시간 잡고(밥먹는거까지)
성삼제 주차장서 노고단까지 2시간 잡으면.... 입산 통제시간 넘어간다
으흠.....노고단에서 그냥 일없이 뒹굴다가 대피소 1박 해야 할듯
산행은 8월 2일 아침부터 열심히 걸어보련다..

준비물
3일치 식량 : 건조쌀3, 즉석국 3, 건조비빔밥 2, 쏘시지, 고추장조금,소금
이동식 : 바 4개, 포카리가루 3봉, 초컬릿 몇개
먹기 : 코펠 1인용, 수저, 까스 1통, 물주머니 2L, 물통 1L,
잘것 : 그라운드시트, 자충매트, 침낭, 침낭커버, 접이식의자
입을것 : 빤쭈 1, 양말 2, 긴바지1, 티셔츠 1,방풍자켓 1, 우의, 모자, 스포츠타월, 손수건.. 한셋트는 입고 가고..
디지털기기 : 태양열충전기, AAA 베터리 4,ipod, 헨펀, 헨펀베터리 2, USB케이블,방수카메라, DLSR, 카메라 다리, 카메라 충전기,베터리팩 3
조명 : 헤드렌턴,손렌턴
구급약 : 지혈제, 파스, 반창고, 1회용벤드, 알콜스왑, 아스피린, 타이레놀, 소화제
기타 : 다용도칼, 방수팩, 수첩, 신분증,카드,현금, 칫솔,휴지,라이터,담배1갑,지리산지도

으흠... 카메라 다리가...번들로 따라온 작은놈이 어디갔는지 보이질 않는다...메인다리는...넘 무거운데.....한참을 고민하다가 원래 집어넣었던 알파인 텐트를 빼버렸다.
지리산은 원래 텐트 못치는데...대충 숨어서 치고 잘라고 했는데....
이번에는 정말 지대로 비박하는거다...시트로 깔고 덮고..하늘보면서 잘란다.

2박 3일 하면 토요일에 집에 오는것이고...안되서 3박4일 하면 일요일 귀가다...

대충 체력봐서 토욜에 집에 올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는데...

날씨는 어떨것이며....몸은 또 어떨지 가봐야 알지

일단 가는거임...